아이테스트(대표 김진주)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지난 2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10월 24일, 25일 수요예측과 11월 2일, 3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11월 중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200억~240억 원이며 공모주식수는 1000만주이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4633만주, 공모 희망 가격은 주당 2000원 ~ 2400원(액면가 500원)이다.
아이테스트는 반도체검사 제조장비 전문업체인 프롬써어티의 자회사다.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가 사업 영역이다. 지난 해 매출액 955억 원, 영업이익 206억 원, 당기순이익 139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 국내 반도체 테스트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17% 정도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