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I, 제2회 위험물안전관리전문가 워크숍 개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10월 5일(수)과 6일(목) 양일간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정유 및 석유화학 관련업계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위험물안전관리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위험물안전관리전문가 워크숍은 전년도부터 정유 및 석유화학업체, 이중벽탱크ㆍ운반용기 제조업체 등 위험물안전관리 분야 종사자들이 모여 최신 중요 정보 동향 분석과 정보교류, 고객의견 수렴 등을 위해 기술원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사례를 계기로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위험물시설의 내진설계에 대한 관리방법과 개선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1일차에는 석유비축탱크 관리현황 및 일본 탱크터미널 지진피해 사례(한국석유공사 박성호 팀장), 위험물시설 내진설계 필요성 및 적용방향(소방기술사 김미경)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2일차에는 위험물안전관리법령의 내진설계 적용기준 및 관계법령 개정 계획을 소방방재청 위험물 담당자가 직접 발표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제조업체의 지적 재산권 보호와 첨단 기술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목적으로 한 쌍방향 의사소통의 장이 마련될 계획이어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원은 앞으로도 검사제도 선진화를 통해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관련업계와 동반자 입장에서 기업의 불편사항을 발굴하여 해소할 수 있도록 “위험물안전관리전문가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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