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형 3개월 수익률 1.52%…주식형은 -17.4%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 확산 등의 여파로 코스피가 최근 3개월간 400포인트 이상 폭락했다.
그러나 채권 투자 비중이 높거나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는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가 28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국내외 주식형과 혼합형, 채권형 등 유형별 펀드수익률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설정규모 50억원 이상인 297개 국내채권형 펀드의 평균수익률이 1.52%로 가장 좋았다.
절대수익추구형으로 설정 규모 10억원 이상의 181개 `채권알파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0.48%로 집계됐다.
골든브릿지블루오션3호증권투자회사(채권알파, 8.25%), 메리츠세이프밸런스증권투자신탁 2(채권알파, 5.70%), 피닉스뉴스타10증권투자신탁 1(채권알파, 5.25%) 산은안정증권투자신탁 1(채권알파, 5.02%) 등은 5% 이상의 수익률을 올렸다.
채권알파형 펀드는 주식 등 위험자산을 15% 이내로 편입, 시장의 등락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평가주식 매수와 고평가 선물매도 포지션 등을 통해 중립화 전략을 사용하는 절대수익추구형인 시장중립형펀드(15개)의 최근 3개월 평균 수익률은 -3.15%였다. 그럼에도, 다른 유형의 펀드보다는 선방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의 평균수익률은 -17.4%였고 국내혼합형도 -5.77%로 저조했다. 해외주식형의 평균수익률은 유럽과 미국 등 경제위기의 여파로 -19.4%로 가장 저조했다.
우리투자증권 서동필 책임연구원은 29일 "채권형과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수익률이 좋았던 것은 주가 폭락으로 채권투자가 상대적으로 유리했기 때문이다. 주가가 반등할 여지가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채권형보다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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