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프로페셔널 컬러 디지털 인쇄기 ‘프레스 시리즈 3종(C6000·C7000·C8000)’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레스 시리즈는 분당 60~80장(A4 기준) 초고속 출력을 지원하며 안정되고 섬세한 컬러 표현과 편리한 조작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고해상도 ‘시미트리 HD’ 토너를 사용해 이미지 선명도를 높였으며 ‘스펙트로 포토메터(분광광도계)’를 통한 컬러 판독시스템을 장착해 인쇄품질을 안정화했다. 엽서부터 A3 사이즈까지 출력이 가능하며 최대 1만0760장의 대용량 급지도 강점이다.
신도리코는 고객의 작업 환경에 따라 맞춤형 제품 구성과 다양한 후가공 시스템, 유지보수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 인쇄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웅 이사는 “신도리코 디지털 인쇄장비는 산업 환경에 꼭 맞는 제품 구성과 솔루션으로 생산성과 업무효율을 높여준다는 것이 특장점”이라며 “신제품 출시로 디지털 인쇄기 제품군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