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을 위한 건축물 부문 ‘목표 설정 협상’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상에서는 각 관리업체의 2012년 예상 온실가스배출량 및 에너지사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 의제인 △기존건축물의 기준 온실가스배출량 △예상성장률 △신증설시설의 온실가스 예상배출량에 대해 정부와 관리업체 협상단의 협의가 진행됐다.
2차례에 걸쳐 열린 회의 결과 정부와 34개 모든 관리업체간의 협상이 완료·타결됐다.
서백호 에너지관리공단의 녹색에너지협력실장은 “이번 협상을 통해 결정된 2012년 예상 온실가스배출량 및 에너지사용량은 협상단계의 값이며, 향후 목표설정협의체에서 감축계수가 결정되면 업체별로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