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산하 13개 출연연구원 중 연구원 1인당 가장 많은 과제를 수행한 곳은 한국기계연구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지식경제부가 정태근 국회의원(한나라당)에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기계연구원은 연구원 1인당 15.5개 과제를 수행, 지난 2009년(13.1개 과제)에 이어 1위를 연속 차지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연구원 1인당 11.1개 과제를 진행, 지난 2009년(11.5개 과제)과 마찬가지로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9.1개 과제, 한국식품연구원 7.6개 과제, 재료연구소 6.3개 과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6.0개 과제 등을 각각 수행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지난해 연구원 1인당 3.0개 꼴로 과제를 수행, 가장 적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