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닛산과 다임러가 전기자동차를 함께 개발한다고 니혼게이자이가 19일 보도했다.
양사가 개발할 전기자동차는 르노닛산 ‘트윙고(Twingo)’와 다임러 ‘스마트(smart)’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다.
모두 경차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제성과 연비가 매우 높은 모델로 추산된다. 르노닛산의 모터 기술과 다임러의 리튬이온전지 노하우를 더할 방침이다.
르노닛산과 다임러는 지난 2010년 4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 소형차 공동 개발과 엔진의 상호 공급에서 협력을 진행해 왔다.
전기자동차와 별도로 르노닛산은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 소형차 모델도 2014년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차는 다임러의 ‘벤츠 B클래스’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