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해킹으로 무역대금 사기 급증

 ‘이메일 무역대금 사기 주의하세요.’

 무역협회는 최근 이메일 해킹기업을 이용한 무역대금 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사기 수법은 이메일을 해킹해 거래 바이어의 계좌번호 등 이메일 내용을 바꾼 후 변경된 계좌로 송금 받아 도주하는 유형이다. 무역 당사자간 의사소통이 대부분 이메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이용했다. 협회는 무역사기를 막기 위해 △계좌번호·수익자 등 주요 내용 팩스·전화로 바이어에게 알릴 것 △입금계좌 변경 요청시 전화로 변경사항 재확인 할 것 △이메일 및 사이트 비밀번호 변경 등을 주문했다.

 

 

 <이메일 해킹 통한 무역사기 흐름도>

 

*자료:무역협회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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