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내부감사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감사기법 및 인력지원, 감사업무 정보교류, 워크숍 정기개최, 반부패 시책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부터 감사성과 및 경영효율성 향상을 위해 양 기관 감사실 직원이 공직기강 점검 등 감찰활동과 해외사업 분야에 대한 감사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대수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양 기관이 감사업무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교환해 감사업무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기관의 경영목표 달성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