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장애인단체 · 중소업체와 물품구매 계약

 한국남부발전은 7일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대한상이군경회 동산용사촌·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인 EM실천과 각각 사무실 비품 및 사무용품 구매, 인쇄물 발간 등을 위한 연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에는 입찰을 통해 12개 중소기업과 소모성자재 구매를 위한 신규 단가계약 14건을 체결했다.

 이는 과거 대기업 계열 소모성자재(MRO)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구입했던 방식을 변경한 것으로, 계약금액은 총 50억원가량이다.

 이번 계약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 공생발전을 실천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종식 남부발전 경영지원처장은 “소모성 자재뿐만 아니라 모든 발전소 정비용 자재로 중소기업 제품 구매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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