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3, 더 얇고 가벼워진다…가격은 오를 듯

더 얇고 슬림해질 듯…배터리 시간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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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3은 현 아이패드2보다 더 가볍고 슬림한 제품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아이패드3에 장착될 배터리에서 무게와 두께를 대폭 줄였기 때문이다.

 6일(현지시각) 타이완 이코노믹스 뉴스는 애플이 아이패드3용 배터리 공급업체 2군데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심플로 테크놀로지(ST)와 다이나팩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DIT))가 그곳으로, 이 두 회사는 현재도 맥북 제품군과 아이패드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이 두 배터리 생산업체에 따르면 아이패드3용 배터리는 무게, 두께, 배터리 사용 시간 등이 더 향상된다. 타이완 이코노믹스 뉴스에 다르면 아이패드2용 배터리보다 더 얇고 가벼우며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약 30% 정도 단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아이패드3의 가격도 아이패드2보다 올라갈 수 있다. 또한 “배터리 품질과 안정성을 위해 CTIA IEE 1625 표준을 충족시키도록 요구받고 있으며 아이패드3은 2012년 1분기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도했다.

 이외에 심플로와 다이나팩은 올 4분기부터 아이패드3용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고 전했다. 업계 소문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3 시제품을 곧 생산할 예정이다. 애플 아이패드3은 아이폰4에서 볼 수 있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고해상도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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