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추석을 앞두고 원내 외국인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추석맞이 외국인 날 행사’를 7일 서울 하월곡동 본원에서 개최한다.
행사에는 외국인 과학자와 국제 R&D 아카데미 학생 및 가족 등 200여명이 모여 전통놀이, 전통의상 착용, 공연 관람 등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세계 태권도연맹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 공연도 펼쳐진다. 만찬 행사에는 폴란드, 캄보디아, 네팔, 말레이시아, 나이지리아 등 5개국 대사를 비롯한 10개국 12명의 외교사절이 참석해 과학자와 학생을 격려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