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매출 기준 북미 49%-유럽 60% 차지
삼성전자가 하반기 들어서도 북미·유럽시장에서 3D 및 스마트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2~7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11`에 3D 및 스마트 TV 전 라인업을 전시하며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에 진력하고 있다.
4일 북미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북미 TV 시장에서 평판 TV, 액정표시장치(LCD) TV, 평판디스플레이플라즈마(PDP) TV, 3D TV, 발광다이오드(LED) TV 등 전 제품에서 매출 및 수량 기준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LCD TV는 삼성전자가 매출 기준 32%(수량 기준 26%)의 시장을 차지했고 LG전자 14%(수량 15%)가 소니 14%(10%)를 제치고 2위에 올랐으며 필립스 11%(9%), 파나소닉 5%(4%), 샤프 3%(2%)가 뒤를 이었다.
북미 3D TV 시장의 경우 삼성이 매출 기준 49%, 수량 기준 48%로 두 대 중 한 대꼴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고 소니 20%(수량 21%), LG전자 11%(13%), 파나소닉 9%(8%), 필립스 8%(7%) 순이었다.
또 GFK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유럽 LC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매출 39%(수량 25%)로 1위를 지켰고 소니(매출 11%, 수량 7%)와 LG전자(11%, 9%)가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였으며 도시바(8%, 11%)와 샤프(7%, 3%)가 4위를 놓고 겨뤘다.
3D TV는 삼성전자가 매출 기준 60%, 수량 기준 57%의 높은 점유율로 1위에 오른 가운데 소니(매출 12%, 수량 12%), 파나소닉(11%, 11%), LG전자(11%, 14%) 등 3개사가 2위 자리를 놓고 한 치 양보 없이 경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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