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레드덕(대표 오승택)이 개발한 온라인 FPS게임 아바(A.V.A)가 태국에서 1일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지 서비스는 아시아소프트(대표 셔만 탄)가 맡는다. 아시아소프트는 20여 개 게임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 최대 게임업체로 ‘라그나로크’ ‘아틀란티카’ ‘카발’ 등 다수의 한국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아바는 최근 진행된 비공개테스트 기간 중에 프리미엄 게임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가입자 수 약 20만 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윤상규 대표는 “아바가 태국의 대표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소프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바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태국 이용자들의 관심을 이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 10월 진행되는 국제 e스포츠 대회인 ‘IeSF 2011 월드 챔피언십(IeSF 2011 World Championship)’ 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하고 7000개에 달하는 아시아소프트 가맹 PC방을 통해 아바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