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2차 발사 실패 책임이 한국 측에 있다’는 한-러공동조사단(FIG)의 러시아 측 조사위원회 발언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반발했다.
교과부는 러시아 측 조사위원장의 주장은 한·러 간 합의된 내용이 아니라고 1일 해명자료를 통해 밝혔다.
또 지난 7월 말 모스크바에서 양국 공동조사단 1차 회의가 열려 가능한 실패 원인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검토를 수행했지만, 합의된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추가 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키로 했고 이달 말 2차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교과부는 지난 23일 러시아 측이 제공할 기술자료 번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자료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러시아 측이 확보한 자료를 한국 측에 제공키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러시아측 조사위원회 위원장 니콜라이 파니치킨 중앙기계제작과학연구소 제1부소장은 “조사위원회에 참가한 러시아 전문가들이 만장일치로 나로호 2차 발사 실패에 러시아 측이 책임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