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LPG 가격 동결됐다

 9월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동결됐다.

 LPG 수입사인 E1은 31일 9월 LPG 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정용 프로판은 ㎏당 1303원, 차량용 부탄은 1697원으로 책정됐다.

 9월 가격 인상 요인이 있었음에도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물가를 잡겠다는 의지가 강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9월 가격을 결정하는 8월 계약가격(CP)이 프로판과 부탄이 각각 톤당 20달러, 30달러 올랐다.

 E1 관계자는 “약간의 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국민 부담을 나눠진다는 마음으로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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