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50여개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티머니(T-money)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티머니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는 엔제리너스와 제휴를 맺고 31일부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티머니 이용자는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별도 서명절차 없이 단말기에 티머니를 터치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박계현 한국스마트카드 사장은 “대중이 선호하는 커피 프랜차이즈점과 제휴는 간편한 소액결제 수단인 티머니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티머니 결제방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로 티머니 사용 가맹점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머니는 대형 유통가맹점을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서점, 놀이공원, 영화관 등 전국 5만여곳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엔제리너스 티머니 결제 서비스를 기념해 9월 한달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