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실시간 집안 모니터링을 하는 로봇청소기를 선보였다.
LG전자는 무선 인터넷과 연결해 PC와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정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 신제품 ‘로보킹 트리플아이’(VR6180VMNC)를 내달 중순 국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달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 2011’에 선보인다.
로보킹 트리플아이는 상·하·전면에 3개 카메라와 51개 상황판단 센서를 장착했다. 최초 주행 시 집안 공간을 꼼꼼히 분석해 지도로 만든다.
LG유플러스 인터넷 사용자는 PC나 스마트폰으로 지도상에서 청소구역이나 이동 지점을 설정해 원격으로 청소기를 조정하고 방향을 전환시켜 촬영 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청소 시 영상을 녹화해 PC·스마트폰·유플러스 서버에 저장하고 재확인할 수 있다. 사생활 보호를 원하면 전방의 카메라 셔터를 차단하면 된다.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1.5m 이내에서 명령어를 말하면 주행·정지·충전·예약 등 기능을 작동한다. 현재 날씨도 음성으로 안내한다. 문턱 감지기능으로 거실과 방을 구분해 청소하는 등 공간에 따라 효율적이고 빠르게 청소한다.
자동으로 이상 현상을 검사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진단’ 기능을 탑재했다. 전원을 켜두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하면 원격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업계 최저 수준인 48㏈ 소음수준과 소비전력 18W를 구현했다. 출하가격은 89만9000원.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