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지는 소비? 중년 소셜커머스 ‘스틸영’이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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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가진 동시에 건강과 취미, 여가, 외모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 남성들이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했다. 이미 코스메틱 분야는 남성전용 제품이 없는 곳이 없고, 남성복 매장에도 트렌디한 디자인의 제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성형외과나 뷰티클리닉도 중년남성들의 출입이 잦아지고 있다. 검버섯이나 주름관리는 물론, 제모와 미백, 탄력관리까지 받는 중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산업 전반에 걸쳐 중년의 구매력이 큰 영향을 미침에 따라 소비시장도 중년중심으로 재편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트렌드를 주도하지만 구매력이 약한 젊은 세대 대신, 경제력을 가진 중년들을 공략하는 편이 매출에 도움이 된다는 빠른 계산 때문이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소셜커머스 시장에서도 중장년층을 위한 소셜커머스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소셜커머스는 젊은층을 겨냥한 외식업체, 주점, 미용 업종에 편향됐기 때문에 구매력을 가진 중장년층을 흡수하지 못했다.

젊어지는 소비습관을 모토로 탄생한 스틸영(www.stillyoung.co.kr)은 노후가 여유로운 시니어 세대, 가정과 직장으로부터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30대 후반 등 이른바 중장년층의 소비력을 공략한 소셜커머스로, 중장년층의 필수품을 대거 등장시켜 중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국내 최초의 중년 소셜커머스인 만큼, 상품 라인업도 남다르다. 중년층의 필수품을 위주로 상품을 갖추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골프여행이나 추억의 가요 콘서트, 건강식품 등도 속속 공개될 예정이다. 중년층 높은 소비욕구를 반영한 소셜커머스인 동시에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 여기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자처하고 있다. 향후 중년을 위한 문화공간 서비스를 더욱 보강해 이를 특화시킬 야심찬 계획도 갖고 있다.

한편 미국 인디애나 졸업생과 재학생이 모여 만든 ‘스틸영’은 오픈을 알리기 위해 중년들에게 반값을 달라는 시위 형태의 길거리 이색 퍼포먼스와 등산로 입구 홍보 등 다양한 홍보전을 벌이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스틸영’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트위터에 하루에 하나의 질문을 올리면 답변을 하는 팔로워에게 관련 상품을 무료로 발송하고 있다고 하니, 눈여겨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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