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무인 출력 솔루션 기업 풍자(대표 정용주)와 국내 대학에서 클라우드 프린팅 사업 확대에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학 시장에 한국후지제록스 복합기 ‘아페오스포트-IV C2270’과 풍자의 문서 키오스크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무인 출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풍자가 운영하는 문서 공유 사이트에 자료를 업로드하고 대학 내 설치된 무인 출력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문서를 출력할 수 있다. 출력 외에 복사·스캔·팩스 등도 가능하며 IC칩을 내장한 학생증·현금·교통카드·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한다.
황인태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은 “문서 출력 수요가 많은 대학에서 무인 출력 시스템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MOU를 통해 대학 시장에서 인지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프린팅 사업을 다른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