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제콘텐츠컨퍼런스 개최...25일까지 무료신청 중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1 국제콘텐츠컨퍼런스 (DICON 2011)>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1 국제콘텐츠 컨퍼런스>는 ‘The way to be SMART –스마트 환경에서의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스마트 환경에서 콘텐츠 기업의 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기조연사로는 특수효과(CG)의 거장 스캇 로스(Scott Ross)와 중국 최대 온라인TV ‘PP Live’의 대표인 빈센트 타오(Vincent Tao)가 초청돼 콘텐츠 관계자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컨퍼런스 첫째 날인 30일에는 스캇 로스가 ‘VFX(visual effect) 산업의 미래 – 스마트 환경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는다. 스캇 로스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함께 공동 설립한 특수효과 전문회사 ‘디지털 도메인’의 회장직을 역임했고, <타이타닉>, <아이, 로봇>,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CG업계의 거장이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중국 인터넷 사용자의 약 43%(약 2억 명)가 이용하는 중국 최대 인터넷 콘텐츠 유통사 [PP Live] 대표, 빈센트 타오가 두 번째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빈센트 타오는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중국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중국 콘텐츠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계 대표 콘텐츠 전문 마켓이자 영상물견본시인 ‘MIP TV 2011’의 피칭프로그램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텔스톤 이동한 대표의 강연이 새로운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라 주목된다. ‘Win a Competition and Be a Networ-K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본 강연에서는 해외 주요 콘텐츠 담당자들과 직접 화상 연결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컨퍼런스 참가 전문가와의 자유로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스피드 네트워킹>, 컨퍼런스에 참가한 글로벌 전문가에게 콘텐츠 기획·제작·배급에 대한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비즈멘토링> 등의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돼있어 컨퍼런스 참가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은 25일(목)까지 DICON2011공식홈페이지(http://www.dicon.or.kr)에서 온라인 등록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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