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열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대구에서 국내외 투자기업들을 초청한 가운데 다양한 투자유치 및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육상대회와 연계한 이번 투자유치 및 수출상담회에는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기업과 미국, 일본, 이탈리아, 인도 등 전 세계 유력바이어 10개국 63개사에서 7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대구시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와 공동으로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신재생에너지와 첨단자동차부품분야 외국인 투자기업 CEO 및 임원 25명을 초청한다.
시는 이들 바이어를 대상으로 육상대회 참관,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산업단지 시찰 등을 통해 지역 투자환경을 소개하기로 했다.
또 워렌 버핏의 국내 유일한 투자회사인 대구텍(사장 모세 샤론)은 27일부터 31일까지 폴란드, 헝가리, 일본, 이스라엘 등 4개국 30여명의 해외 고객사 관계자들을 초청, 대구텍 해외 고객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들은 대구의 투자환경과 산업단지를 둘러 본 뒤 자국 선수단 응원을 위해 육상대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민계식)도 대구시와 공동으로 내달 2일 국내 50여개 우수 로봇기업을 초청해 로봇기업간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오픈 펙토리’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해외 유력바이어들을 초청 지역상품을 알리는 전문분야별 상담회도 열린다.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는 26일 중국과 인도의 31개사 38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EXCO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기로 했다. 상담회에서는 인도의 모바일 및 유무선 통신시설분야 대표기업과 중국의 공공 IT서비스 및 보안시스템 대표 기업 등이 참석한다.
또 무역협회도 같은 날 EXCO에서 미국과 일본 등 10개국 22개사 3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스포츠관련용품 상담회를 갖는다.
그 외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도 오는 31일 하루동안 중국지역 섬유관련 기업 10개사에서 10명이 참석해 국내 기업들과 수출상담을 펼친다.
김연창 대구시 정무부시장은 “수출상담회와 병행해 이번 육상대회를 관람시킴으로써 대구 이미지 제고 및 상담활동의 극대화를 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