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태양광 사업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소속 볼턴 원더러스 FC를 1년간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그룹과 볼턴은 최근 볼턴의 홈구장인 리복 스타디움에서 ‘2011∼2012시즌’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볼턴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인 이청용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한화는 홈 경기장 A보드 및 전광판 광고 등에 ‘한화 솔라(Hanwha Solar)’ 브랜드 노출 및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 활동 등의 독점적인 마케팅권리를 갖게 된다.
이성수 한화그룹 태양광 사업부문 상무는 “영국의 인기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한화 솔라’ 브랜드를 유럽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화 솔라가 유럽시장 최고의 태양광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