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시장 진출 전략 등을 다루는 ‘할랄(HALAL) 인증(이슬람 율법에 따른 인증) 세미나가 23일부터 이틀간 충남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다.
충남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한밭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세미나는 이슬람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3일에는 말레이시아 국제통상부 한국대표부에서 ‘이슬람(말레이시아) 산업의 최근 동향과 한국’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이슬람금융전문가가 ‘이슬람 금융의 이해와 발전적 접근 방안’을 주제로 특강한다.
24일에는 이슬람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바이오 분야 60여개 기업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장원철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세미나 참여기업 대상을 바이오분야 뿐만 아니라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