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 플래시 가격이 또 떨어지며 최저치를 다시 갱신했다.
17일 대만 시장조사 전문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대표적 낸드 플래시 제품인 16Gb 2Gx8 MLC의 8월 전반기 고정거래가격은 2.68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역대 최저를 기록했던 7월 후반기 고정거래가격 2.74달러보다 2.19% 더 내려앉은 것이다.
이 제품의 고정거래가격은 2009년 2월 저점을 찍은 뒤 점차 올라 5달러까지 올라섰으며, 지난해 8월 이후에는 3달러 선으로 떨어져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잠시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5월 이후 급전직하를 이어왔다.
한편 낸드 64Gb 8Gx8 MLC 가격은 8월 전반기 8.06달러로 1.23% 떨어졌고, 낸드 32Gb 4Gx8 MLC는 4.35달러로 0.46% 소폭 하락했다.
낸드 32Gb 4Gx8 TLC는 4.00달러로 6.98% 내렸다.
업계 안팎에선 이번달 들어 내림세가 다소 주춤해 지긴 했지만, 지난 6~7월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와 완제품 제조업체간 이견으로 고정거래가격을 아예 내지 못해온 불확실한 시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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