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DB)가 ‘개방과 활용’의 신규 패러다임으로 급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마트 열풍에 힘입어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솔루션의 개발 등이 DB시장에 큰 이슈로 부각하고 있다.
17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한응수)은 이 같은 국내외 DB시장의 현황과 DB서비스, 솔루션, 컨설팅 분야별 산업 동향을 조망한 ‘2011 데이터베이스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DB산업 전반의 정보가 수록된 본 백서는 다양한 DB서비스 시장의 이슈와 비즈니스 모델, 전망 등을 분석했다.
DB솔루션 분야에서는 DBMS, DB검색, DB모니터링·튜닝 등 DB 기술 관련 시장 현황에 대해 밝혔다. DB컨설팅 분야는 DW와 BI, DB보안 등에 대한 개념과 시장에서의 적용 방안 등을 수록했다.
또 국토해양부, 고용노동부, 소방방재청, 특허청 등 주요 부처 및 기관 별 DB 구축 사업을 수록, 정부의 DB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제공했다.
이번 백서는 중앙행정기관과 유관기관, 국공립 도서관 등에 무료 배포된다. 진흥원은 홈페이지(www.kdb.or.kr)를 통해서도 전문 PDF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