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채인식 보안전문업체인 아이락글로벌(대표 김성현)이 위변조와 복제가 불가능한 PC용 USB 홍채보안시스템 ‘아이리스키(Iris Key)’를 17일 출시했다. PC용 홍채인식 보안키가 국내에 시판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리스키’는 실시간 홍채분석 인증모듈인 ‘아이스캔 플러스’를 탑재, 개인의 홍채를 디지털 보안키로 사용해 인증받은 사람만 윈도 운용체계(OS)에 로그인할 수 있도록 한다. 홍채인식에 걸리는 시간은 0.5초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개인이나 기업의 영업 또는 기술문서 등 기밀문서를 특수 처리된 폴더에 암호화시켜 저장 및 관리할 수 있으며, 홍채인증을 거치지 않은 침입자가 PC를 켜면 윈도가 가동되지 않는다.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다른 사람이 PC를 사용려해도 보안 폴더 내에 저장된 문서는 접근할 수 없다,
인종별로 다른 색깔의 홍채까지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으며, 카메라부터 홍채까지의 인식거리도 10㎝ 이상으로 늘려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홍채 초점 유도용 거울을 내장, 손쉽게 홍채를 인식할 수 있다.
이밖에 인원에 상관없이 홍채를 등록한 사용자들이 PC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동작업 기능, 최대 5명까지 사용 가능한 암호화된 가상 드라이브 SW ‘아이리스독(Iris Doc)’, 데이터 유출사고를 막기 위해 일단 삭제하면 어떤 방법으로도 복구가 불가능한 홍채인식 ‘파일 완전삭제 기능’ 등 다양한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김성현 대표는 “아이리스키는 암호화된 가상 드라이브 기능, 일반 문서파일의 암호화 기능, 데이터 완전 삭제 기능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며 “연말까지 금융기관, 정부기관, 기업, 개인사용자 등을 대상으로 총 10만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