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원장 성열홍)은 KT와 함께 내달 9일까지 도내 중소 출판사를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앱북 제작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앱북 제작 지원은 기업당 총 제작비 30%선에서 최대 1000만원이며 멀티미디어 앱북 개발 툴과 일본·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번역 서비스도 추가된다.
KT는 개발된 멀티미디어 앱북을 올레 마켓 e북 부분 상위 페이지에 게재해 주고 앱스토어와 T스토어 등 오픈마켓에 등록하는 등 마케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원천 소스인 책을 토대로 앱북을 제작할 출판사로 게임·만화 위주 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