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명의 기상캐스터들이 의상 논란으로 곤혹을 겪고 있다. 지난 달에는 KBS 기상캐스터 김혜선씨가 이슈더니, 최근에는 MBC 기상캐스터 박은지씨가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들은 각각 "방송중 입은 옷이 선정적"이라며 일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것이다.
김혜선 기상캐스터는 앞쪽 드레이핑 라인이 지퍼로 구성된 원피스로, 박은지 기상캐스터는 속옷이 비치는 시스루룩을 입었다.
네티즌들은 "평소 연예인들이나 일반인들이 입을 만한 의상 아닌가. 너무 호들갑이다"라며 옹호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유행이긴 하지만 뉴스 방송에 입고 나온 것은 적절치 못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