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LG 스마트 디오스 광파오븐’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Wi-Fi)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집 밖에서도 원격으로 제품을 작동시킬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LG 디오스 광파오븐’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맞춰 150여가지 요리를 조리해준다.
독자기술 ‘참숯 히터’와 ‘맞춤 조리온도 시스템’으로 음식을 균일하고 빠르게 가열해 영양 손실이 적다. 장시간 원하는 온도로 일정하게 유지시켜 저온으로 오래 조리해야 하는 죽이나 건강 차도 쉽게 만들 수 있다. 가격은 89만9000원.
디오스 광파오븐 일반 모델에 김상윤·맨디니·하상림 작가의 작품 등 5가지 디자인 패턴을 적용한 신제품도 이번 주 출시한다. 가격은 59만9000원.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