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저탄소 녹색화 확산을 위해 ‘2011 세계 그린팩토리·녹색기술 전시회’를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그린 팩토리·녹색기술 제품을 비교 전시한다. 다양한 실물 정보 교류와 함께 녹색 공장 구축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접할 수 있다. 또 녹색제조를 위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 탄소표지인증 제품 및 관련 공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탄소발자국관’을 별도 설치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월드 그린 팩토리 컨퍼런스’도 마련했다. 세계 그린 팩토리 시장 동향과 메이저 기업들의 그린 전략, 정부의 그린팩토리 지원 정책방향, 친환경 재료 및 생산공정 녹색화 기술 등을 소개한다.
이상헌 중기청 녹색성장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선진국의 녹색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