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접근성&웹 표준 완벽 가이드=웹 콘텐츠를 만들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는 접근성과 표준이다.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필수 조치다. 신간 ‘웹 접근성&웹 표준 완벽 가이드’는 개발자를 도와준다. 웹 개발자나 웹 디자이너에게는 일종의 지침서 역할을 한다.
장애 여부나 연령,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웹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의 개념부터 기술적 기법, 제작 사례 등을 제시한다. HTML, CSS, 자바스크립트, 플래시 등 접근성 높은 웹 기술 제작 방법도 담았다.
이 책은 실용적 관점을 지킨다. 개발자나 디자이너들이 선호하는 어도비 PDF나 플래시를 사용하더라도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눈에 띄지 않는 자바스크립트 최신 기법을 사용해 보다 다양한 네티즌이 웹 콘텐츠를 이용하는 지름길도 보여준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기술적 요소 이외에 법률적 고려 사항까지 담았다는 사실이다. 웹 접근성에 관한 각국의 법률을 심층 분석했다. 웹 접근성의 법적·윤리적 시사점을 배우고 해외 전문가들의 통찰력까지 전수받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11인은 웹 접근성의 권위자들이다. 4인의 역자 역시 같은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한 전문가다.
짐 대처 외 10인 공저. 노석준 외 3인 공역. 에이콘출판 펴냄.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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