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볼까]8월 1주차 옥션티켓 베스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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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1위 송승환의 명품뮤지컬 어린이난타 ‘요리사편’

 2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3위 난타 명동공연

 4위 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 ‘피노키오’

 5위 뿡뿡이 버블쇼〃대구

 

 무더운 날씨와 잦은 폭우 등 변덕스런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보다 공연관람을 즐겨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휴가시즌과 방학이 맞물리면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공연 및 어린이 뮤지컬이 옥션티켓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국내 전통음악과 클래식이 함께 어우러져 아이들의 정서 교육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공연들로 다채롭다.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최다 관객을 동원하고 장기공연으로 입증된 공연들도 8월 1주차 옥션티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위는 송승환의 명품 뮤지컬 어린이난타 요리사편이 차지했다. 4명의 요리사들과 마법사들이 지금껏 보지 못했던 환상의 요리재료를 구하러 떠나는 내용으로 신나는 노래와 마법을 소재로 꾸며진다. 굿거리, 세마치 장단 등 우리나라 전통 리듬을 활용한 엔딩 장면은 어린이 관객들이 우리 고전음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 외에도 공연장 천장과 벽에 꾸며지는 레이저, 비누방울 등 특수무대 연출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이달 20일까지 펼쳐지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념으로 50%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2위는 전회 매진, 전회 기립박수 신화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차지했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중적이고 섬세한 연기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로 꼽히는 공연이다. 2004년 초연부터 공연마다 ‘사상 초유의 예매전쟁’이 펼쳐지며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한 공연으로, 이달 28일을 끝으로 9개월간 이어 온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역대 최강의 출연진들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샤롯데 씨어터에서 펼쳐진다.

 3위는 한국을 넘어 세계가 감동하고 14년 장기공연을 기록한 난타가 차지했다. 세 명의 요리사에게 다짜고짜 예정에 없던 요리 목록과 결혼식 파티 준비를 명령하는 지배인, 그 과정에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미 한국 공연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고 세계 41개국 268개 도시 투어를 기록했다. 내달 30일까지 명동 난타 전용극장에서 펼쳐지며 끊임없는 웃음과 두드림으로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해준다.

 4위는 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 피노키오가 차지했다. 명작동화 피노키오가 대형 와이드 영상과 마법의 특수효과가 더해져 원작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극 흐름을 이끌어가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비발디·모차르트·슈베르트 등 클래식 음악이 더해져 아이들의 정서교육에 도움을 준다. 이번 공연은 오는 28일까지 예림당 아트홀에서 펼쳐지며 PC KIDS 러브할인으로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금요일과 일요일엔 ‘엄마 만원데이’로 단돈 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5위는 뿡뿡이 버블쇼가 차지했다. 큰 비누방울에 100명의 사람을 넣어 기네스 기록을 달성한 버블맨 정일권이 대한민국 대표 버블쇼를 연출한다. 유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뿡뿡이를 주인공으로 선보여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충전하는 다양한 버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비눗방울을 터트리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도 굴리며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연으로 오는 14일까지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