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플러스(대표 육심길)는 안드로이드 기반 4G 디빅스 플레이어를 출시하고 국내외 스마트 미디어 플레이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밸류플러스는 올해 초부터 텔레칩스 및 칩얼라이브와 협력해 브랜드명 ‘티즈버드’를 개발해왔다.
티즈버드는 텔레칩스의 최신 TCC9302 1㎓ CPU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운용체계로 채택했다. 이 제품은 웹 브라우저, 스마트폰용 3D 게임 및 앱이 그대로 실행되고 3D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제공한다.
티즈버드 F30은 이달 18일부터 전 세계에서 동시 판매된다. 국내서는 IT 디지털기기 전문 유통업체 디브이아이엔이 판매를 총괄하고 해외 시장은 밸류플러스가 기존 해외 거래처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육심길 밸류플러스 대표는 “티즈버드는 세계 최초의 리얼 안드로이드 스마트 미디어 플레이어로 빠른 시간 안에 세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