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솔루션업체 텔코웨어(대표 금한태)는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57억80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당기순이익 또한 5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매출액은 193억5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251.2%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26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6.1%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248억6000만원으로 10.5% 증가했다.
금한태 대표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1500만명이 넘어서고 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 및 신규 솔루션 수요가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는 MVNO 사업자 등장 및 LTE 구축 등으로 통신 산업이 다변화할 것이 예상돼 다양한 공급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