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일명 `아이폰5`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잇달아 흘러나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5 케이스 디자인이라고 주장하는 자료와 외관 도면 자료라고 주장하는 자료 등이 잇달아 흘러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해외 매체들은 27일 영국 모바일펀(Mobile Fun) 사이트를[http://www.mobilefun.co.uk/blog/2011/07/iphone-5-revealed-larger-screen-curved-back-less-buttons/] 인용, 아이폰5의 디자인구조와 드로잉, 그리고 차기 애플제품의 케이스의 목업(mockup)을 보여주는 그림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 단말기의 뒷면부분이 아이폰 3 시리즈처럼 곡선으로 처리되며, 3.5인치에서 4인치로 화면도 커졌다. 아이폰4의 특징 중 하나였던 테투리 안테나는 아이폰 로고 자리로 옮겨 갈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밖에 홈 버튼이 커져 동작 제어가 가능해질 가능성까지 나왔다.
이와 관련 모바일펀은 "스티브 잡스가 홈스크린 버튼이 없는 아이폰을 만들려고 했지만 불가능해지자, 아이폰5에서는 홈스크린 버튼을 바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애플 전문 블로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27일 아이폰5 실리콘 케이스[http://9to5mac.com/2011/07/27/report-iphone-5-to-launch-second-week-of-september-ipad-3-later-this-fall/]라고 주장하는 사진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더 큰 화면에 더 얇은 디자인을 구현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아이폰4의 디자인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더 큰 화면에 홈버튼 구조가 달라지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덧붙여져 있다. 그러나 이 웹사이트는 어디서 이 케이스를 입수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