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10지용 지문라이브 스캐너 `리얼스캔-지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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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10지용 지문 라이브스캐너 리얼스캔G10(RealScan G1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리얼스캔G10은 1지 회전지문과 10지 평면지문의 채취가 가능한 소형 라이브스캐닝 디지털 장비로 고품질 광학 기술을 적용했으며, 견고한 내구성과 IP54등급의 방수〃방진 처리를 통해 외부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외부 전원 공급없이 USB 인터페이스를 통한 데이터 전송 및 전원 공급이 가능하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가능해 현장에서의 직접 지문채취 및 신원확인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리얼스캔G10은 기존 제품보다 지문 이미지 스캔 성능 향상뿐 아니라 대폭적인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문 이미지 품질 기준에 대한 세계표준으로 통용되는 FBI(미 연방 수사국)의 최상등급 인증인 ‘IAFIS IQS Appendix F’를 획득했다.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STQC 인증 획득도 진행 중이다.

 슈프리마는 미국·중국·인도·브라질 등의 대규모 공공 프로젝트에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한 바 있으며, 최근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신흥강국에서 지문 라이브스캐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리얼스캔G10은 최첨단 광학기술과 세계적 지문인식 알고리즘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며 “가격과 성능 모든 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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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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