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탈북아동 및 소년소녀 가장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투어를 27일 개최한다. 이날 산업단지 투어에는 삼흥학교 학생 50여명, 소년소녀가장 10여명이 참석하여 산단공 서부본부와 서울우유(안산공장)을 방문한다.
산단공은 지역사회 이웃에게 산업단지를 통해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투어프로램을 추진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방문을 통해 탈북아동에 사회적 적응력 향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업단지를 만들어가는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산단공 박봉규 이사장은 “단순 금전적 지원의 사회공헌에서 탈피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