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대표 정경원)는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에 자사의 고가용성 및 백업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기반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위베스트(We are the Best: World BEST cancer center)’ 구축 사업을 추진해온 국립암센터는 주전산기 성능확장과 장애시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 환자〃진료 중심 의료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과 프로세스 정비를 통한 업무 효율화를 달성하기 위해 재해복구 및 백업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국립암센터는 스토리지 관리 및 DB이중화를 위한 고가용성 솔루션인 시만텍의 ‘오라클 RAC용 베리타스 스토리지 파운데이션(Veritas Storage Foundation for Oracle RAC)’과 재해 복구 기능까지 지원하는 차세대 백업 솔루션인 ‘시만텍 넷백업(Symantec NetBackup)’을 도입, 안전한 데이터 보호가 가능해졌고 관리 효율성 및 장애 대응 속도도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국립암센터 정보전산팀 윤태식 부팀장은 “시만텍의 고가용성 및 백업 솔루션 도입 이후 데이터 보호 및 서비스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향후 그룹웨어, 이메일 서버 및 스토리지도 이중화해 시스템 무중단 운영으로 의료환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