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KOTRA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코리아는 26일 안성시와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또 체결식에 참석한 인베스트코리아 프로젝트매니저 20여명은 안성시의 외국인투자유치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안성 제4산업단지 등을 방문, 투자입지여건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효율적인 업무협력방향을 논의했다.
협력을 통해 안성시는 인베스트코리아와 공동으로 투자환경설명회, 투자유치 테스크포스팀 파견, 투자유치 전문 인력 양성 등에 나선다.
인베스트코리아 안홍철 커미셔너는 “이번 협약은 인베스트코리아가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맺는 최초의 업무협조약정”이라며 “앞으로 안성시와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감 있는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황은성 안성시장도 “인베스트코리아의 축적된 투자유치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안성시에 보다 많은 투자가들이 찾아오길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