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대표 브래드 벅월터)는 경기도 용인 소방서로부터 소방관 및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호신술 강의를 진행한 것에 대해 특별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소방서는 최근 소방관 및 구급대원의 현장 폭행피해가 잇따르자 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최근 호신술 강의를 받았다.
ADT캡스 경호팀은 소방관과 구급대원의 직업 특성에 맞는 강의를 개발하기 위해 직접 소방차와 구급차를 탑승하는 등의 체험도 했다. 힘이 약한 여성 구급대원들이 폭행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일대일 호신술도 강의했다.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은 “가장 위급한 상황에서 힘을 발휘해야 할 구조대원들이 폭행에 노출돼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들어 하는 점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며 “ADT캡스는 구조 대원들이 현장에서 좀 더 안전하게 자신과 시민들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