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썬더볼트(Thundolt)를 탑재한 썬더볼트 디스플레이(Apple Thunderbolt Display)`를 20일(현지시각) 출시했다.
피씨맥(PCMAG) 등 해외매체가 `궁극의 독 제품(the ultimate docking station)`으로 표현한 이 디스플레이는 애플 맥(Mac) 제품과의 뛰어난 호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맥 제품을 썬더볼트 케이블로 연결하면 와이드 화면으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충전 또한 지원된다. 썬더볼트 디스플레이에 포함된 USB 포트, 추가로 장착된 썬더볼트 포트, 카메라나 스테레오 사운드를 연결한 기기로 컨트롤 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선 기가비트 이더넷(Gigabit Ethernet)과 파이어 와이어 800(Firewire 800)의 연결도 지원한다. 맥북 제품에는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듀얼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27인치 패널을 사용했으며 해상도는 2560X1440를 채택했다. 16:9 와이드 비율을 사용하며 전면에 페이스북 카메라를 장착했다.
공식 가격은 999달러이며, 국내 판매가는 129만원이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