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핵의학과가 최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메디칼시험기관 인정서를 받았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병원의 핵의학과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대병원이 인정받은 분야는 핵의학분야에서 호르몬 검사와 종양표지지검사, 간염검사이다.
이번 인증으로 경북대병원 핵의학과는 국제표준에 따라 문서와 인력, 검사 장비를 운용해 의료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다른 병원 이동에 따른 중복검사와 관련된 시간과 비용절감 및 오진율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