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저녁 7시쯤 인도 경제 수도인 뭄바이시에서 폭탄 테러 3건이 잇따라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21명이 숨지고 140여명이 다쳤다.
인도 당국은 테러 현장에서 급조 폭발물이 발견됐다며, 일단 테러리스트들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뭄바이 남부와 중부 상업지구와 오페라 하우스 등지에서 거의 동시에 일어나,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즉각 성명을 발표해 테러를 강도 높게 비난하고, 시민들에게 차분한 대응을 당부했다.
뭄바이에서는 지난 2천8년에도 파키스탄에 근거지를 둔 무장세력의 호텔 테러로 166명이 사망했다.
더욱이 이번 테러가 인도와 파키스탄간의 평화회담이 재개된 지 수 개월만에 발생해, 인도 전역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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