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엘시스는 보안관제를 포함한 모든 사업 총괄에 전문 경영인 출신인 윤현남 사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에서 전산학을 전공한 윤 신임 사장은 1세대 벤처기업인으로 일본에서 엑스온텍스를 설립, 지난 2001년 KOTRA가 선정한 일본진출 성공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윤 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어울림그룹에서 경업기획 업무를 맡아왔다.
이번 파격적인 인사이동에 대해 어울림엘시스 측은 “저평가된 회사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현남 어울림엘시스 신임 사장은 ”주력사업인 보안관제서비스 사업의 확장뿐 아니라 사업 다각화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 200% 이상의 성장을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