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솔루션 전문업체 가비아(www.gabia.com)가 퍼스트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보안서버 무료 구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안서버는 웹사이트 상에서 전송되는 개인정보를 암호화하는 SW로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시 또는 상품을 주문할 때 등 개인정보를 받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구축을 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따라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구축하지 않을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행정처분이 발생된다.
보안서버는 웹 브라우저와 웹 서버간에 전송되는 데이터의 암호화를 통해 보안 채널을 형성, 안전한 전자거래를 보장할 수 있다. 즉, 인터넷 상에서 암호화되지 않은 개인정보는 가로채기 등의 해킹을 통해 해커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는데, 보안서버 솔루션을 설치하면 해커가 중간에 데이터를 가로채도 암호화되어 있어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것이다.
가비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8만8천원 상당의 KISA 스탠다드형 SSL 1년 사용권과 3만3천원 상당의 설치비까지 모두 무료로 지원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영세사업자, 개인정보 취급사이트 운영, 운영기간이1년 이상인 사이트면서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사이트에 한해 우선 선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