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무역보험 실적을 오는 2015년 216조원으로 늘린다.
K-sure(대표 조계륭)는 지난해 약 187조원이었던 무역보험 지원 실적을 2015년 216조원으로 16% 가량 확대해 중소기업 부문과 해외 플랜트 등 중장기 부문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는 무역보험 운영시스템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K-sure는 안정적 기금 확보와 기금 건전성 제고를 위해 현재 19개 보험종목을 15개로 통·폐합하는 등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해 보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아프리카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추진, 이 지역 공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자원 개발 사업에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아프리카 지역 최초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현지 거점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기존 리스크관리부 조직을 리스크관리본부로 확대·개편하고, 임원급에 CRO(최고위험관리자)를 선임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소·중견기업 지원부서를 현재 1개에서 2개로 확대 개편해 수출을 적극 지원하다.
조계륭 사장은 “경제위기 극복 이후 대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무역보험 시스템을 ‘위기극복을 위한 양적 지원 체제’에서 ‘스마트한 질적 지원체제’로 전환하겠다”며 “무역보험 운영 개편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무역 7강국으로 진입하는데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