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12∼13일 이틀간 월성원전에서 지진·해일로 인한 방사능누출 사고를 가상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에 현장 방사능방재지휘센터장으로 참여한다.
30개 기관 7000여명이 참여하는 훈련에서는 원자력사업자의 사고대응조치, 비상진료, 종사자·주민작업과 함께 방사능 재난 관리체계와 현장대응 능력 등을 검증한다.
김 차관은 “만약의 방사능사고에 국민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방사능방재시스템의 중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에 적극 임해 유사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