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신소프트웨어 대상 추천작에는 PC 및 서버 전원관리, 악성코드 탐지, 데이터베이스(DB) 성능저하 분석 등 다양한 영역의 제품들이 출품됐다.
이노그리드가 출품한 ‘이키퍼(eKeeper)’는 PC와 서버의 대기전력을 절감하는 친환경 전원관리솔루션이다. 이 제품을 설치하면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도 등록된 모든 PC의 전원 관리를 중앙에서 제어할 수 있다.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센터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세정보는 새로운 방식으로 악성코드를 탐지·분석해주는 ‘헤제크(HEZEK)-NSD’를 선보였다. ‘헤제크-NSD’는 이세정보가 자체 개발한 행위기반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와 프로세스의 행위를 추적한다. 이 행위의 조합으로 악성코드를 탐지해 지금까지의 방식보다 더 많은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분석 시간도 줄여준다.
이피아이솔루션즈는 오랜 기간 오라클 DB 튜닝 컨설팅을 하면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DB 성능관리 솔루션 ‘파로스오라클’을 내놓았다. 이미 대기업에 납품돼 성능이 검증된 파로스오라클은 오라클 DB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로그 분석, 인텔리전트 튜닝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DB 성능 저하 등 문제 발생 시 다양한 방석으로 원인을 진단하고 조치할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