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를 마치 노트북처럼 사용하게 해주는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가 나왔다.
밥플러스(대표 오승균)는 아이패드2용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 ‘아이메이트2(i-MATE2)’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케이스는 블루투스 키보드 기능을 갖췄다. 아이패드를 세워 마치 노트북처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글자판도 지원한다.
특히 케이스는 항공기급 재질의 견고한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고밀도 실리콘 패딩으로 마무리해 아이패드2 보호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또 넓어진 2단계 각도의 지지대를 이용해 아이패드2를 가로와 세로로 자유롭게 세워 볼 수 있다. 무게도 392g으로 가볍다.
아이메이트2는 음악제어, 볼륨조절, 슬라이드쇼, 홈버튼, 한·영전환, 복사, 자르기, 붙임 등 다양한 기능 키를 내장 하고 있다. 기존의 아이폰3와 아이폰4와도 연동이 가능해 단문메시지(SMS)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승균 대표는 “아이패드2의 고유 디자인과 재질을 고려해 산화 처리한 동급의 재질로 마무리했다”며 “곡선으로 처리한 넓은 평면 바닥은 무릎이나 침대 같은 부드럽고 고르지 못한 장소에서도 안정감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m